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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소비 진작·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

2020-02-14 0

[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소비 진작·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와 경기 침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가 잘 관리되고 있는 만큼 소비를 늘리고 민생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도 말했는데요.

우리 경제 흐름부터 정부 대응책의 예상 효과, 두루 전망해보겠습니다.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이른바 그린북을 통해 한국 경제가 1년 5개월 만에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정치권에선 연일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 정상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경제의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가 메르스보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과거와 차이가 큰가요?

경제과 금융수장들은 긴급 회동에서 코로나19의 실물경제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아직은 성장률을 낮추거나 금리인하로 대응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금리 인하 효과 중 하나가 소비 촉진인데, 당국이 금리인하를 고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각 지자체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살리기 위해 노력 나서고 있는데 어떤 대책들이 나왔나요? 내수 활성화에 효과 있으리라 보시나요?

정부가 코로나19 우려로 집단행사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권고하면서 졸업식·입학식을 줄줄이 취소했던 대학들이 행사 개최를 재검토하고 있다던데 다시 열릴 수 있을까요?

어제였죠. 문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기업에선 어떤 반응을 보였고 건의사항을 내놓았나요?

정부에선 조만간 내수활성화 등 소비 진작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소비 진작을 고심할 정부에 조언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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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